종달리해변 조용한 애견동반 펜션 │ 종달항 바라보며 머무는 제주 동쪽 바닷가

작은 카페 앞에 잠시 서서 남아 있던 커피를 마신 뒤 이동을 시작했습니다. 제주 종달리해변을 따라 걷던 날이라 급하게 움직일 이유가 없었고, 검은색 긴 웨이브 머리는 높게 올린 똥머리 상태에 밝은 린넨 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해안길을 천천히 따라 걸었어요. 반려견은 바람이 불 때마다 귀를 쫑긋 세우며 앞서 걸었고, 저는 종달항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느린 걸음으로 […]
평대해변 구좌 해안도로 조용한 애견동반 펜션 │ 평대리 포구 곁에서 머무는 제주 바닷가

포구 옆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며 점심 이후 일정을 정리해봤습니다. 제주 평대해변에서 오전 시간을 보내고 나온 터라 서두를 이유가 없었고, 검은색 긴 웨이브 머리는 반묶음으로 정리한 채 밝은 셔츠에 칠부 바지를 입고 반려견과 해안가를 따라 걸었어요. 파도 소리가 가까이 들리는 길목에서 잠시 멈춰 서 있었는데, 반려견은 바람이 부는 방향을 향해 가만히 앉아 주변을 살피더라고요. 차량으로 […]
용눈이오름 근처 송당·구좌 중산간 애견동반 펜션 │ 다랑쉬오름 바라보며 머무는 제주 동쪽

잠시 차창을 내려 바람을 들여보내며 이동 속도를 늦췄습니다. 제주 용눈이오름을 둘러보고 내려오던 길이라 반려견도 조용히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고, 검은색 긴 웨이브 머리는 포니테일로 묶어둔 채 얇은 자켓 깃만 여며봤어요. 송당을 지나 구좌 중산간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은 한적해서 중간에 차를 세우고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애견동반 펜션 근처에 도착해서는 바로 들어가지 않고 반려견 물부터 챙겨준 뒤 […]
김녕해수욕장 근처 애견동반 펜션 │ 조천 바닷길 따라 달리다 머무는 쉼터

차를 돌려 제주 동부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왔습니다. 오전에는 바다 쪽을 천천히 둘러보다가 중간에 카페에 들러 잠시 쉬었고, 해가 높을 때 김녕해수욕장 애견동반 펜션으로 들어가는 일정이었어요. 김녕해수욕장 근처에 도착해서는 주차를 마친 뒤 반려견과 바닷바람 부는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강아지는 리드줄을 보자마자 먼저 앞장서며 모래 쪽으로 향하더라고요. 며칠 더 머물 계획이라 조천과 성산 방향 동선도 대략 표시해두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