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떼목장 근처 애견동반 펜션 │ 따라비오름 둘러보고 머무는 대흘 중산간 마을

차량 문을 열어둔 채 반려견이 먼저 내려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제주양떼목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이동한 날이라 점심 이후에도 일정이 꽤 느긋하게 흘러갔어요. 검은색 긴 웨이브 머리는 그대로 풀어둔 상태였고, 연한 베이지 자켓에 청바지 차림으로 초지 끝자락을 따라 천천히 걸었습니다. 반려견은 앞서 걷다가도 가끔 뒤를 돌아보며 걸음을 맞췄고, 저는 길가 벤치에 잠시 앉아 주변 풍경을 바라보며 쉬어갔네요. 대흘에서 송당 […]
